『정상회담얘기 공항서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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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나는 현재까지 주일대사이고 딴 생각을 않는다』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 얘기하자면 국회로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없다』-.
28일 하오 귀국한 김영선 주일대사(얼굴)는 의원진출설을 묻자 완강하게 부인했다.
김대사는 12월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에 「후꾸다」 일본수상이 참석해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관해서는 『동경에서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듣고 있다』 『그러나 12월초의 자민당 총선거 등 연말의 일본 정치「스케줄」이 많이 바쁘다』고 말하면서도 『정상회담 같은 것을 지금 공항에서 얘기할 수 있느냐』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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