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괴 직접접촉설 정치적 발언의 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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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선 주일 대사는 28일하오 『일본의 대한정책은 일·중공 우호조약체결 이후에도 하등 달라진 게 없다』고 밝히고 『그 같은 입장은 최근 「후꾸다」 (복전) 일수상과 만났던 자리에서도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오는 9월3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 정기각료회의에 앞서 정부와의 정무협의차 일시 귀국한 김대사는 공항기자회견을 통해 『일·중공 평화 우호조약의 제3국 조항에서 보더라도 3국과 맺은 조약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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