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의 해외 차입금에 지준금 4%의무를 철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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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8일AP합동】「카터」미 행정부는 28일 폭락일로에 있는 「달러」화가 더이상 국제투기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달러」정방위 제3단계조치로 미 연방준비이사회 (중앙은행)산하 회원은행들이 해외차입자금의 4%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준금으로 확보해야 하는 의무요건을 철폐함으로써 국내차입을 줄이는 대신 약5천억 「달러」로 추정되는 「유러달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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