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김화경「폴」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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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시티25일 AFP동양=본사특약】한국의 김화경(라이트·플라이)과 양정모(페더)는 25일 상오(한국시간)「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78년 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 자유형 첫날 1차전에서 각각 「폴」승을 거두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김종규(플라이)는 「폴란드」의 「스테치예크」에 「폴」로 졌으며 고진원(라이트)은 「터키」의 「사리」에 판정패했다.
이날 김화경은 「쿠바」의 「로드리게스」에게 2분25초만에 「폴」승을 거두었으며 「몬트리올·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는 「브라질」의 「페레이라」에게 단45초만에 역시 「폴」승을 장식했다.
한편 3명이 출전했던 「그레코로만」형은 24일 전 경기를 마쳤는데 한국은 모두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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