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보고 횡단소녀|달려든 버스에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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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하오2시20분쯤 서울중구신당4동295앞 문화동「로터리」횡단보도를 건너던 김재인씨(47·신당4동40의424)의 막내딸 영란양(6)이 약수동에서 신당동쪽으로 달리던 서울5사9664호 시내「버스」(운전사 박성창·30)에 치여 숨졌다.
영란양은 집으로 가기 위해 푸른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가던중 신호가 바뀌면서 「버스」가 달려들어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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