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둔 요즘, 신민당 입후보 희망자들간에 당기관지 「민주 전선」의 인기가 높아 대량 구입 또는 개인 PR판 주문이 쇄도.
현대 「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을 특집으로 낸 8월호는 이미 통상 발행 부수의 10배가 넘는 80만부를 찍어냈는데도 아직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이택돈 의원 같은 이는 이미 10만부를 구입, 선거구에 돌렸고 대부분 원내외 출마 희망자들도 2만∼3만부씩 주문.
한편 같은 선거구 경합자들간의 개인 PR판 주문이 많아지자 당 사무처는「합동 PR」를 권유하고 있는데 한「트럭」분 10만부를 주문해 놓고 있는 S씨는 『1백만원 정도를 투자해 효율적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민주 전선」 배포 밖에 없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