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업체 천지산업|건설업에도 진출채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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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천지산업(대표 김문배)은 사실과 연립주택을 짓기 위해 연아건설로부터 건설면허를 1억2천7백만원에, 천일교역으로부터 대지 6백64평(서울 성동구 홍익동)과 건물 6백73평을 2억6천7백만원에 매입했다. 「스웨터」수출업체인 천지산업은 수출량이「쿼터」에 묶여 한정돼 있기 때문에 회사성장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건설업 면허를 취득, 첫 사업으로 본사를 새로 산 천일교역 건물로 이전하고 그 자리(성동구 홍익동 50·1천1백평)에 연립주택 22∼25평형 25동쯤을 9월 중순에 착공할 계획.
연립주택 후에는 사옥을 5층 건물로 신축하여 공사의 경험을 쌓아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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