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공개토론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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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월 총선을 의식하여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가 공화당의 이효상 당의장서리와 정국전반에 관한 공개토론을 희망하는가 하면 양일동 통일당 총재는 이 신민 대표와 「야당성」규명을 위한 공개토론을 갖자고 했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의 권오태 회장도 『무소속후보 예상자들의 사전운동을 규제한다』는 이 의장서리의 말을 문제삼아 『누가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누가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는지 밝히자』며 이 의장서리, 이 대표와 함께 3자 공개토론을 희망.
권 회장은 『9대국회의 지난 과정을 볼 때 무소속이 친여자세를 취해온 것은 반성해야 한다』고 새삼스런 자성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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