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국인구 8천만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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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15일 동양】오는 2천년에 남북한 총인구는 약8천만명으로 증가될 것이며 남한 인구는 76년의 3천6백만에서 5천3백만으로, 북한은 76년의 l천6백만에서 2천6백만으로, 각각 증가된다고 15일 발표된 세계은행의 보고서가 예측했다.
세계 은행의『78년도 세계개발보고서』는 남한은 2070년에 출생률과 사망률이 동등해지는 고정인구시대에 도달, 7천3백만명의 인구를 가질 것이며 북한은 2095년에 4천만명의 고정인구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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