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교육 독립과목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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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박찬현 문교부장관은 14일 경북도교위 교원자격증 부정발급사건과 관련, 교원자격 검정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발급과 확인과정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발급 자 명단을 관보에 게재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순결교육 확립방안으로 79학년부터 독립과목을 신설하기로 하고 교사용 순결교육교재를 오는 9월말까지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밖에 부산시교위산하에 1개 교육구청을 내년도에 증설하고 부산시교위의 직급을 내무부와 동일하게 승급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지방에서 처음 열린 교권회복 부산시교직원대회에 참석하러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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