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 상공장관 회담 16일부터 「자원협력」중점 토의

제5차 한국·「캐나다」상공장관 회담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회담을 위해 「잭·H·호너」「캐나다」측의 수입규제 완화 등 통상확대방안과 자원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농수산업·자원분야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호너」장관은 16명으로 구성된 실업인단도 인솔한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대한 수입규제의 완화 외에 ▲GSP(관세특혜제도)공여 요건의 완화 ▲「캐나다」주요자원의 개발수입 ▲경제협력방안의 실질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또 ▲공업소유권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항공협정의 체결과 「캐나다」경제수역에서의 어획「쿼터」확보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캐나다」측은 ▲농수산물의 대한 수출증대 ▲제3시장에서의 한국과의 건설수출 협력 ▲자원개발협력 ▲「캐나다」수출개발공사의 서울「세미나」개최문제 등을 토의 안건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호너」장관은 체한 기간 중 「캐나다」가 차관을 제공한 월성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돌아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