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 비워주기 운동 벌여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1일 법사위에서 고재청의원(신민)은 성락현추문에 대해『청소년들의 혼숙야영등을 풍속사범으로 다루고 있는데 하물며 성씨는 외국인과 함께 미성년 소녀들과 혼숙을 했다는데도 추문사건과 관련해서는 입건조차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성씨를 풍속사범으로라도 다뤄야한다』고 주장.
고의원은 또『8·15를 기해 대대적인 특사를 단행, 구종의 범인을 풀어주고 성씨사건· 「아파트」부정·경북도교위 관련자등 신종범죄인들을 수감하는「감방 비워주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고의원은『국세청이 미운 업자에게만 집중적으로 세무사찰을 하듯 검찰이 사건전모를 은폐하고 있다가 미운놈만 검찰권을 발동하고 있다』고 야당의원「아파트」특혜관련수사를 비꼬아 비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