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도입선 다양화|호와 원광수입 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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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장기「에너지」대책과 관련,「우라늄」자원 확보를 위해 도입선을 다양화하기로 하고 호주와「우라늄」원광수입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
1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호 교섭에는 호주 측에서「퍼디낸드」외무성원자력국장등 7명이, 한국 측에서는 강석재 외무부통상국장등 8명의 실무자가 참석,「우라늄」수입의 선행조건으로 호주 측이 내놓은「한·호간 원자력 평화적 이용과 개발에 관한 협정」체결에 대해 협의한다.
호주정부가 작년「우라늄」을 개발, 수출하기로 한 후 원광수입을 위해 호주정부와「핵 안전 조치에 관한 조약」체결을 추진중인 나라는 한국을 비롯,「프랑스」·서독등 15개국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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