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간 역도신기록 안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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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재 세계 역도계를 뒤덮고 있는「스테로이드」마약 복용반대「캠페인」으로 앞으로 2년 간은 신기록 수립이 정말 어렵게됐다고 영연방체육대회의 영국「팀」감독「웰리·홀런드」씨가 주장, 마약복용의 심각성을 다시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만 해도 2천건 이상의「스테로이드」복용「테스트」실시로 마약문제는 일단 해결됐다고 볼 수 있지만 이로 인해 기록은 엉망이 될 것이라고 침울한 표정.
그는「보디·빌딩」마약을 상습복용 해온 선수층이 현재 한창 자라고 있는 새 선수들과 세대교체 될 2년 후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때가면 마약에 물들지 않고도 세계수준에 육박하는 유망한 신인들이 대거 나타날 것이라고 세대교체의 처방을 토로.
【AFP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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