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학생용「토큰」배정「토큰」판매소서도 팔았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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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학을 맞은 서울시내 중·고생들이 배정 받은「토큰」이 떨어져 일반차비를 내야하는 손해를 보고 있읍니다.
「버스」회사들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에게 승차권 1장씩을 배부,「토큰」20개를 살수 있도록 했읍니다. 그러나 방학이 시작되면서 시간이 많아져 친척집을 찾아가고 친구들을 만나느라고「토큰」20개를 1주일도 안 돼 모두 써버렸습니다. 승차권이 없으니 학생용「토큰」을 살수가 없고 이렇게 되니「버스」를 탈 때마다 일반용「토큰」을 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버스」한번 타는데 이렇게 복잡하다면 아예 할인제도를 없애 안타까움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읍니다.「토큰」판매소에 학생증만 보이면 언제라도 학생용「토큰」을 살 수 있게 해서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시기 바랍니다.
(최희만·서울 도봉구 미아4동 48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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