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유해식품 등 집중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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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여름철 식중독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 구청별로 3인1조 각10개 반 총3백90명을 투입, 9일부터 월말까지 식품접객업소·정육점·수영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집단급식소 4백37개 대중음식점 6천3백24개, 유해식품제조·판매업소 2천1백12개, 수영장 30개, 정육점 2천5백56개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집단급식소와 대중음식점은 ▲조리장 시설 ▲방충·방서 시설 유무 ▲식품 및 원료취급 관리상태 ▲배수시설 및 폐기물 용기 사용여부 ▲급수전 및 화장실 관리상태 ▲종업원 서생상태 ▲집단급식소의 영양사 고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유해식품은 어린이상용 과자류·계절성수기 식품·일반시민 상용식품을 주로 제조과정과 판매과정에서의 부패·변질·비위생적인 보관 등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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