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고 결승 진출 축협회장기 축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부산=김상룡 기자】서울 경희고가 7일 부산 구덕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5회 대한축구협회 회장배쟁탈 전국 중·고 축구대회 3일째 고등부 준결승에서 마산 창신공고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주문진수고를 3-l로 꺾은 대구 영남상고와 8일 패권을 다투게됐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동래중이 부산 중앙중을, 부산남중이 부산영중을 각각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희고는 전반 15분께 FW 최창국의「패스」를 FW 조대호가「헤딩」으로 밀어 넣어 선취점을 따냈으나 전반 28분께 마산창신공 FW 김광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희고는 후반 들어 16분만에 역시 FW 조대호가「슛」한「볼」이 수비측 몸을 맞고 튀어나오자 FW 최창국이 쏜살같이 달려들며 차 넣은 것이 그대로「골인」, 2-1로 승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