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축제 분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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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승을 차지하고 숙소로 돌아 온 한국 선수단은 전상진 대사 등 교민들에 둘러싸여 밤새도록「샴페인」을 터뜨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통쾌한 승리를 쟁취한 감격을 마음껏 되새겼다. 반면에 평소 자신만만하고 명랑하던 중공선수들은 풀이 죽어 쥐 죽은 듯 조용,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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