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전력유지" 카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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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퍼크(버지니아주)5일UPI동양】「카터」미 대통령은 5일 지난 47년∼48년 그가 해군 장교로 복무당시 근무한 바 있는 군함을 따라 명명된 새로운 핵 순양함「미시시피」호를 미해군에 정식 배속시키고 『미국은 미국과 우방의 안보를 위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유지, 5대양을 감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카터」대통령은 미국을 군사적인 측면에서 2류 국가로 전락시킬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어떤 적도 감히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없도록 잠수함 발사용 유도탄의 개발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계속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대통령 참석리에 이날「노퍼크」에서 해군에 배속된「미시시피」호는 1만t급으로「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핵 순양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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