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괴접촉설 미국무성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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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 국무성은 2일 미국과 북괴가 몇 차례 직접 접촉해 왔다는 보도를 부인했다.「잭· 캐넌」국무성 동「아시아」담당 대변인은 특별성명을 통해『「홀브루크」차관보의 발언에 관한 보도는 전적으로 틀렸으며 완전한 오보』라고 말했다.
이 성명은『「홀브루크」차관보는「아시아」계 미국인「그룹」과 만나 북괴에 관한 질문을 받고 미국은 북괴와 접촉한 적이 없으며 한국의 참여 없이 DPRK(북괴의 공식칭호)와 토론을 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그리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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