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관련 길재경 북괴 부 외상에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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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괴는 지난76년「스칸디나비아」각 국에서 마약밀수사건에 관련됐던 외교요원들을 오히려 승진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본」주재 공보관이 문공부에 3일 보고해 온 바에 따르면「오스트딘스트」통신은「노르웨이」에서 마약암거래혐의로 쫓겨난 길재경은 부 외상으로 승진됐고「노르웨이」주재 북괴공보관으로 근무하다 마약밀매혐의로 추방된 박민섭은 최근「인도네시아」주재 북괴대사로 부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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