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불간하고 수출목표 달성해야한다…최 장관 독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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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건이 어떻고 전망이 어떻고 할때가 아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정해진 목표는 달성해야 한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은 28일 하오 수출유관단체 및 종합상사대표들이 참석한 수출비상대책회의에서 수출 「무드」가 퇴색되었다고 경고, 최초의 수출부진은 여건이 나빠져서라기보다 수출업체들의 열의가 식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수출업자들의 분발을 촉구한 최 장관의 이날 표정은 마치 일선 특공대장을 연상시킬 정도.
최 장관은 수출독려를 위해 8월1일부터 시작되는 휴가도 취소하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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