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이양 등 철군보완 하원서 심의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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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30일 동양】미 하원은 31일 하오 대한철군보완지원을 포함해서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1979회계연도 국제안보원조수권 법안과 2억7천7백만「달러」규모의 대한안보지원을 포함한 79회계연도 대외군사경제원조 지출법안의 심의를 시작하며, 상원세출위원회는 2백50억「달러」의 79회계연도 농업지출법안 심의를 시작했다.
농업지출법안 중 한국에 대한 PL480호 식량지원 5천6백만「달러」는 김동조씨 증언문제와 관련하여 하원이 삭감결의 한 것이 상원농업소위에 의해 부활된 것이다.
상원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5천6백만「달러」의 대한식량 지원 안이 31일 하오2시(현지시간)전체세출위원회에서 쉽사리 부활 승인되어 상원본회의로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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