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건축주 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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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검찰은 26일 무허가 건물을 짓거나 무단증축·건폐율 위반 등 불법건물을 짓는 건축주를 강력히 단속, 적발된 위법 건축주에 대해서는 검찰권을 발동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리기로 하고 최근에 적발된 위법 건축주 3명을 구속, 2백4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붐」을 타고 늘어나는 불법건물을 근절함으로써 도시정비·정돈과 건축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구속된 건축주들은 무단증축을 했거나 도로선을 침범하여 건물을 지었다가 지난5월 서울시와 합동단속에서 적발, 시정지시를 받고도 지금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김재일 ▲노상덕(42·용산구 이태원동 137의61) ▲이태식(42·용산구 이촌동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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