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억제"홍보 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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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성진 문공장관(얼굴)은 26일 『정부의 경제시책방향이 제대로 전달이 안돼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며 경제각료 등 정부측과 각계 인사들간의 의견교환기회를 주선하겠다고 다짐.
김 장관은 『요즘의 물가문제는 심리적인 요인도 크다』며 홍보주무장관으로서 「인플레」심리억제를 위한 선전활동에 나선 것도 예고.
또 물가에 관한 보도경향에 대해 김 장관은 『국민소득 1천「달러」에서 1천5백「달러」를 돌파하는 과정에서는 일시적인 물가·임금문제 등이 일어나는 것이 선발국가들에서도 있어왔는데 정책 실패로만 몰아붙이는 일은 삼갔으면 좋겠다』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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