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데카배 축구|「이라크」, 태국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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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콸라룸푸르=이민우 특파원】한국에 2-0으로 완패했던「이라크」는 24일 벌어진 제2회 「메르데카」축구대회 13일째 경기에서 태국을 1-0으로 누르고 4승1무1패를 기록, 결승 진출권을 놓고 26일「말레이지아」와 일전을 벌이게 됐다.
이 경기서「말레이지아」는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으로 이번 예선「리그」서 5연승을 기록, 이미 결승 진출이 확정된 한국은 25일「인도네시아」와 6차전을, 27일에는「싱가포르」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국「팀」은「말레이지아」와「싱가포르」로부터 친선경기를 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대통령배 대회(8월1∼11일) 출전을 이유로 거절하고 31일 새벽 이곳을 출발, 8월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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