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적자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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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4일 로이터합동】「마이클·블루멘덜」재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고위 경제정책수립자들은 24일 상원증원에서 미국의 올해 국제무역수지 적자폭은 77년의 2백65억「달러」를 상회하여 새로운 기록적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블루멘덜」장관은 이날 상원외교 위의 한 소위증언에서 세계주요 외환시장에서의 「달러」대 폭락과 관련된 증언을 통해 올해의 무역적자가 작년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하면서 만일 의회가 협력하지 않을 경우 「카터」대통령은 미국의 석유소비를 절감하겠다고 한 「본」정상회담공약을 이행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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