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하룻새 대통령 5명 출현|쿠데타 직후, 3군 총장 공동취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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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볼리비아」에서 21일 「우그·반세르」대통령이 당선 번복 결정으로 물러나자 「페레다」장군이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직전 「볼리비아」육군참모총장·해군참모총장 및 합참의장 등 3명이 한때 『공동 대통령』으로 취임해서 「볼리비아」에는 24시간 사이에 대통령 5명이 권좌에 드나드는 이변을 연출. 「볼리비아」에서 하루사이에 5명의 대통령이 출현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1970년11월의 무혈「쿠데타」때 「알프레도·오반드」장군이 아침에 대통령직을 사임, 정오에 3인 공동대통령이 취임식을 가진 뒤에 저녁때 고「환·호세·토레스」장군이 정식 대통령으로 취임한 전례가 있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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