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7연전 한·미 대학야구 창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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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해 첫 창설된 한·미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30일까지 7연전으로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다.
한·미 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한·미 대학간의 우의와 기술향상을 위해 대한야구협회가 미국 「아마추어」야구협회와 합의, 창설하게 된 것으로 해마다 한국과 미국에서 격년제로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올해의 첫 대회는 한국에서 거행키로 되어, 23일부터 30일까지 7연전으로 벌어진다.
미국대학야구「팀」은 동·서·남·중부 11개 지역 15개 대학에서 선발한 최강의 「팀」이며 「팀」타울 3할7푼1리, 선발선수들의 「홈·런」기록 합계가 84개나 되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회는 7차의 경기 중 4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선수권을 획득하며 7차의 경기종료 이전에 대회우승이 경정되는 경우도 잔여경기는 친선경기로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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