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탄광 세액감면-뇌물수수 5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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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검특별수사부 4과 이종남 부장검사는 21일 세무조사 때 회사의 실사세액을 감면해 달라는 조건으로 세무서원들에게 뇌물을 준 강동탄광(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대표 현철기(50)·경리이사 이진영(47)씨 등 2명을 뇌물공여·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영월세무서 전법인세계장 오연세(38)·법인세계 권혁세(32)·황영현(28)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협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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