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조씨가 증언 않는다면 장비이양법 통과 안될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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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0일AP합동】윌리엄·글라이스틴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에 부임하기 전 지난11일 워싱턴에서 김용식 주미한국대사와의 만찬도중 만약 한국정부가 김동조씨의 미 의회 로비 활동에 대한 미 의회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8억 달러의 대한군사장비이류법안의 미 의회통과가 곤란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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