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2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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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0일 동양】 카터 행정부는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에 따른 8억 달러의 대한 장비이양법안이 아직 미 의회에 계류중임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중 이미 철수된 1천4백 명에 이어 올해 철수할 2천명의 철수를 지난6월30일 개시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한편 올해 철수 계획은 6천명이었으나 지난4월 21일 이를 수정, 3천4백 명으로 조정했었다. 따라서 2천명이 철수하면 올해 철수 군은 전부 끝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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