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식량지원 부활 상 소위조치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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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 국무성은 상원 세출 위 농업관계소위가 PL480호 대한식량지원자금의 삭감을 반대한 조치를 공식 환영했다.
국무성의 동아시아 담당 잭·캐논 대변인은 20일『국무성은 하원이 삭감할 움직임을 보였을 때부터 이를 반대해 왔다』고 밝히고『상원세출소위가 이를 부활시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국무성의 한 소식통은 이 문제가 양원 합동조정 위에 넘겨지면 상원의사대로 부활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캐논 대변인은 김동조씨 문제에 관해 한국정부와 재워스키 고문의 수석보좌관 피터·화이트간에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김동조씨의 면책특권을 지지하는 국무성의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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