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타스통신 대표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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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8일 UPI 로이터종합】미 정부는 18일 소련이 미 기자 2명에 소련 국가기관 중상 죄를 걸어 벌금형과 기사취소 명령을 내린 데 대한 보복으로「타스」통신 대표를 국무성에 소환,「샌프란시스코」주재「타스」지국 지위문제를 논의하도록 지시.
「샌프란시스코」지국 폐쇄 가능성을 비침으로써 반체제 문제로 고조돼 온 미소 긴장이 언론 보복 전으로 확대, 양국대결이 심화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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