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물 팔고 도주 무역회사대표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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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서울 성동구 화양동소재 해성무역주식회사 대표 정만현씨(45)를 배임 및 횡령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 피혁 등 수출용원자재를 담보로 조흥은행 반도지점에서 8억2천9백여만원을 대출 받은 후 지난 4월 이 담보물을 은행측이 모르게 팔아치운 뒤 행방을 감추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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