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대, 뜻밖의 1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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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승의 전창대(마산고)와 주창남(무소속)에게 쐐기가 걸렸다.
13일 서울장충「코트」에서 속개된「테니스」78년도 상비군선발전 5일째, 남자부 A조 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창대는 발이 빠른 김영환(아주공대)의「페이스」에 말려 2-0으로 완패했으며 B조의 주창남은 몸의「컨디션」이 나빠 전패(전패)의 장유근에게 역시 2-0으로 패배했다.
한편 여자부 B조에서 유망주 김수옥(농협)은 강한「포·앤드·스트로크」로 강호 최경미(국민은)를 2-0으로 격파, 수위가 확정된 이순오(조흥은·6승)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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