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업보상 1위 신 일본제철…작년 2조3천억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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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일건재공업(주) (대표 권상용)이 일본의 「닛세끼·하우스」와 기술 제휴하여 12일 조립식주택 생산공장을 기공.
인천시 가좌동에 세워질 이 공장은 오는 10월에 준공되어 연내에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인데 연산 2만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S·S·보드」주택이라고 불리는 이 조립식 주택은 열효율이 높아 보통 주택보다 65%이상 「에너지」가 절약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재의 전망으로는 평당 18만원이면 공급이 가능한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명수조절이 가능.
동사는 앞으로 당분간 농촌주택 등 국내수요에 대처하고 80년 이후부터는 수출산업으로의 전환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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