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알바니아에 단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 11일 로이터합동】중공은 「알바니아」 정부가 세계3분론 들을 포함한 중공의 세계정책을 신랄히 공격한데 이어 지난달 중공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었던 「알바니아」에 대한 경제 및 기술원조를 전면 중단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11일 전했으며 북경에서 공부하고있는 「알바니아」유학생들도 귀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공과 「알바니아」는 지난 수년동안 분명히 긴장이 고조되어 왔으며 「알바니아」정부는 지난 수개월 동안 특히 국제문제에 관한 중공의 세계3분론과 관련하여 대중공 비난을 강화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