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수사」돌풍 속에 현대아파트 거래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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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특수분양으로 말썽을 빚은 현대「아파트」주변은 요즘 검찰수사관들이 실지조사를 나오고 복덕방업자들이 검찰에 불려 다니는 등 북새통에 뒤숭숭하다.
한때는 특수 분양된「아파트」를 사고 파느라 떠들썩했으나 지금은 매매가 중단됐을 뿐 아니라 소개업자들이 조사를 받느라 대부분의 복덕방이 휴업상태-.
특수분양으로 입주해 살고있는 사람들은『혹시 가혹한 세금부과 등 조치가 내려지지 않을까』초조해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특수 분양된「아파트」를 재분양한다는 소문이 퍼져 이들 확인하려는 희망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 이「아파트」는 엄청난 액수의「프리미엄」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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