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모금 머금은「병아리 떼」…국교생의 충치 몰아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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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세계적인 충치왕국의 오명을 씻기라도 하듯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점심시간 때마다 이를 닦고있다.
치약으로 이를 닦은 뒤 충치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불소를 탄 물로 양치질하는 이른바「불소용액 양치질」로 1분간 담임교사 인솔아래 실시되고있다.
이는 한국구강보건협회가 문교부·보사부의 지원을 얻어 벌이고 있는「불소용액양치사업」으로 무료로 서울의 창경·봉래국민교를 비롯, 12개 시범학교에서 시작하여 전국의 국민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봉래국민교에서 이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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