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후세라노」와 대결 위해「푸에르토리코」로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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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는 7월9일 상오11시(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상환」 에서 WBA「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사무엘·세라노」와 세계「타이틀·매치」를 벌이는 오영호가 7월1일 현지로 출발한다.
오영호의 출발이 약8일간 지연된 것은 한국권투위원회(KBC)가 「매니저」인 조우현씨와「트레이너」인 김현치만을 동행토록 하고 후원회장인 최근호씨와 통역인 이용운씨 등을 비협조적인 비권투인이라하여 해외여행추천을 거부한데서 일어난 것.
KBC의 이 같은 재제는 최씨 측이 『앞으로 협조한다』는 각서를 제출, 합의점이 이뤄져 예정보다 늦게 부랴부랴 출발케 됐다. <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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