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의 동생 빌리|사촌의 정적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카터」 미국 대통령의 동생 「빌리·카터」는 고향 「조지아」주 상원 의원이며 백악관보좌관이자 「카터」 형제의 사촌인 「휴·카터」에게 정적으로 등장, 집안 싸움을 시작해서 화제.
「휴」는 지난 72년 이후 「조지아」에서 계속 무투표 당선의 행운을 누려왔는데 금년 말 선거에서 「맬컴·위셔드」라는 경쟁자가 마감 직전 민주당 공천 후보 등록을 마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위셔드」는 「빌리」가 오랫동안 고용하고 있던 인물로서 이번 선거에서 「휴」를 견제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라는 것. 【뉴스위크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