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지 「문예 중앙」 여름호 출간

계간 문학지 「문예 중앙」 여름호가 나왔다. 작년 겨울호로 창간된 이래 독서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켜온 「문예 중앙」 <사진>은 이번 여름호에서 한국 수필 문학의 두 거목인 김진섭 이양하씨의 주옥같은 수필 6편을 재 발굴 공개하고 있으며 소설로서는 인기 여류 작가 김수현씨의 중편 『여자의 함정』외에 오영수 박연희 정을병 정연희 유현경 이태원씨 등 중진 중견 작가의 작품을 싣고 있다.
특히 제3작가 군으로 꼽히고 있는 윤정규 백우암 전상국 송하춘 송기원씨의 소설은 그들의 작가적 역량을 가늠할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