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 야구-한대 김시진 호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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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안진고 기자】제l회 부산시장 초청전국대학친선야구대회의 패권은 고려·동아·인하·한양대 등 4강의 결승「리그」로만 가름 나게 됐다.
23일 구덕경기장에서 벌어진 3일째 예선 「토너먼트」최종일 경기에서 고려대는 9회말 6번 임종호의「라이트」앞 「굿바이·히트」로 중앙대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며 한양대는 김시진의 역투에 힘입어 강호 연세대와 3시간40분간에 걸친 격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한편 인하대는 5번 양승관의 2연타석 「호머」등으로 경희대를 4-0으로「셧·아웃」, 각각결승 「리그」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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