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디오르 매각 검토|직물업 부진해 파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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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 「카티어」 회사는 「프랑스」 최대의 「패션」 회사 「크리스티앙·디오르」를 3억「프랑」 (6천5백만「달러」)에 넘겨받을 것을 검토 중.
「디오르」의 소유주이며 「프랑스」 직물 업계 제왕인 「마르셀·부삭」씨 (89)는 최근 직물업의 부진으로 파산, 이를 메우기 위해 개인 자산인「디오르」사, 신문 2개 사, 성 7개, 「아파트」 8천 채, 회사 건물 3백동 등을 팔려고 내놓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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