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구 아닌 일반지역도|복합건물신축 허용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재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도심재개발사업 지구 안에 복합건물 신축을 허가해 주기로 한 서울시는 일반지역에 대해서도 복합건물신축을 허가해 줄 것을 검토하고 있다.
홍석철 서울시도시정비국장은 22일 『복합건물의 잇따른 화재사건 등 문젯점 때문에 75년 이후「아파트」·상가·사무실이 함께 있는 복합건물의 허가를 일체 금지해왔으나 완벽한 방화시설을 갖춘다는 조건아래 우선 재개발지구 안에 복합건물을 허용하고 일반지구에 대해서도 금지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국장은 이를 위해 복합건물신축허용에 따른 세부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