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 쌍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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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결승진출의 중요한고비를 무승부로 마친 남미축구의 양 거물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각기 경기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상호 신경전속에 결승진출을 그 나름대로 낙관.
「브라질」은「아르헨티나」「팀」의 대전이 꼭 야간에만 진행되는데 불만을 품고 「브라질」「폴란드」전 및「아르헨티나」「페루」전을 같은 시각에 진행토록 국제축구연맹 (FIFA)에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는데 「클라우디오·쿠틴요」감독은 「브라질」「폴란드」대전결과를 알고 대 「페루」전에 나서는 「아르헨티나」「팀」은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몇「골」을 넣어야하고 작전을 어떻게 짜야한다는 것을 사전에 알게되어 큰 이점을 갖게되었다고 불평. 【A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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