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방글라데시」에 준 원조|고위 관리들이 90% 이상 착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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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이 「방글라데시」에 제공하고 있는 거액의 원조가 중앙 정부 및 주정부 고위 관리들을 비롯한 극소수의 특수층들에 의해 90% 이상 착복되고 있어 대다수의 빈민층들은 이 원조액의 단 한푼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분석한 미국제정책 「센터」의 한 보고서는 「방글라데시」가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가난한 대중들의 희생 위에 특수층만이 부익부를 누리는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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