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출입문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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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서울∼동경간을 왕복하는 대한항공(KAL)704「점보」여객기가 16일 하오 1시45분쯤「나리타」공항에서 승객을 태우던 중 앞부분 왼쪽 문에 연결되어 있던 탑승「브리지」의 갑작스런 사고로 출입문이 떨어지는 바람에 출발을 취소했다.
KAL측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승객 3백84 명 중 2백38 명을 이 날 밤 특별기로, 그리고 41명을 일본 항공편으로 각각 서울로 태워보냈으나 나머지 승객은 출발을 하루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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