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협력기구 설치 해외건설협-캐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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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해외건설업계와「캐나다」정부간에 상설협력기구 설치가 협의되어 양국업계의 합작건설·건설기술 정보교류·건설자재의 동일사용 등이 활발해지게 됐다.
해외건설협회는 16일 이 협회회의실에서「캐나다」정부관계자와 건설기술 협력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갖고 박동규 회장과「캐나다」측을 대표하여 상공성「존·스타크」국장이 공동 성명문에 서명했다.
이 공동 성명문을 통해 양국 해외건설업계는 ▲상설협력기구 설치를 통해 정기적인 사절단 교환과 협력회의개최 ▲제3국에서의 기술용역·건설합작 추진을 위해 공동투자 등 협력방안모색 ▲합작건설에 있어서 양국의 건설자재를 동일조건일 때 우선 사용 ▲한국건설 사절단의 연내「캐나다」방문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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